소태나무의 효능과 부작용 (Picrasma quassioides) : 위염에 좋은 약초

건 강 이 야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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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은 쓰고 성질은 차다. 열을 내리고 습을 없애며 해독하고 살충한다. 쓴맛 성분인 쿠아신이 건위작용을 하며 알칼로이드인 니가니논은 항알레르기작용을 나타낸다는 것이 실험적으로 밟혀젔다. 특히 위염에 좋다! 소태나무는 위염에 대단히 좋으며 식욕을 돋워주는 데 효능이 있고, 위를 건강하게 해주며 소화불량에 민간약으로 쓴다.

 

소태나무의 효능

 

1. 위염에 사용

가지는 3∼4.5g, 잎은 1∼3g을 사용한다. 외용(外用)할 경우 적당량을 사용한다.

 

 

2. 가슴 쓰림에 사용

5~10g을 물 200㎖에 넣고 달여서 하루 3번에 나누어 먹는다. 이 약은 건위산의 주원료이다. 소태나무의 쓴 건위작용은 입맛 돋구는 신경을 자극하여 위액 분비를 항진시켜 소화가 잘 되게 한다. 위병으로 가슴이 쓰릴 때 쓴다.

 

 

3. 모든 종류 피부병(옴, 습진, 건선, 축농증, 화상, 상처 곪은데, 가려움증, 머리 버짐)에 사용

잎 잔가지 껍질5-15g을 달여서 먹는다. 많이 먹을 경우 구토가 생길 수 있다. 그늘에서 말려 부드럽고 곱게 가루를 내 참기름, 들기름, 젤리등을 섞어 연고처럼 만들어 붙인다.-습진등 외부 피부병에 좋음.

 

4. 인후염, 편도선염, 구내염에 사용

쪄서 말려서 또는 볶아서 가루 내어1/2숟갈 복용. 또는 찹쌀풀, 꿀 같은 것과 섞어 환으로 만들어 복용

 

 

5. 골수염에 사용

기름을 내어 발라준다.

 

 

소태나무 부작용

암, 수 두 종류가 있는데, 수나무는 은 뿌리가 붉고 열매가 맺지 않으며 큰독이 있으니 사람이 먹으면 토하기를 그치지 않는다. 암나무는 뿌리가 희고 열매가 열린다. 이것은 독이 적으므로 약용한다. 임산부는 복용을 금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