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차의 효능, 부작용 ㅣ지방 분해에 탁월 (그린티, green tea)

건 강 이 야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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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강한 신체에 건강한 정신이 깃든다 " 는 말이 있듯이 무엇보다도 건강이 최우선 입니다.

건강 상식, 음식 효능, 약초 등 다양한 건강 이야기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모두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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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차의 효능

 

1. 머리를 맑게 한다.

 

조선왕실에서도 왕세자가 공부에 들어가기 전에 조청과 녹차를 들어 머리를 맑게 했다고 한다. 조청을 만드는 엿질금 역시 보리의 새순을 틔워 말린 뒤 부수어 만든 것이고 성질이 찬 것이니 머리에 좋은 것은 당연하다. 녹차에는 카페인과 비타민 C가 풍부해 머리를 맑게 하는데, 커피의 카페인은 지용성이고 녹차의 카페인은 수용성이라 그 효능은 비슷하나, 지용성 카페인의 경우 중독성이 강한 반면 녹차의 수용성 카페인의 경우 물에 잘 녹는 이유로 다른 물질과 잘 중화되고 체외로 배설이 잘 되어 중독으로 인한 위험이 없다.

 

 

2. 지방을 분해하여 비만을 예방한다.

 

차는 지방 제거에 뛰어난 작용을 하는데 운동부족으로 인한 체내 지방질이 쌓이는 현대인에게 건강음료로서는 제격이다. 화개사람들은 잔칫날 돼지고기 수육을 삼을 때 마당 한곁의 차나무 한가지를 뚝 분질러 넣고 삼는다. 

 

 

3. 암을 예방한다.

 

차성분 중 카테킨 성분은 항암효과가 있는 것으로 이미 잘 알려져 있다.

 

 

4. 중금속을 분해한다.

 

차철에 차를 매일 비비다 보면 자연 손에는 찻물에 들어 있게 마련인데 신기한 것은 찻물이 베인 손에 금속이 닿으면 손바닥에 검보라색 물이 든다는 사실이다. 차를 만들어온 사람이면 한번쯤 경험해본 일이라 당연한 것으로 받아 들이는데 처음 당하는 사람은 왜 손에 이상한 물이 드는지 영문을 모른다. 철로 된 쇠붙이는 물론이고 녹슬지 않는다는 스테인레스까지 차만진 손이 닿으면 금새 쇳물이 베여 나오는데 놀라운 사실이 아닐 수 없다.

이처럼 차에 중금속을 분해하는 힘이 있다고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농약에 중독되어 신음중인 할머니를 이웃의 스님이 차에 죽염을
타서 마시게 하여 사흘만에 완쾌된 사실로 볼 때 4500년 전 신농씨가 72가지 풀에 중독되었을 때 차를 마시고 해독했다는 전설이 전설만이 아님을 알 수 있다.

 

 

5. 이뇨작용을 돕는다.

 

녹차의 이뇨작용은 가장 쉽게 체험할 수 있는 효능이다. 차 몇 잔이면 금방 화장실에 가고 싶어지는 것을 차를 마셔 본 사람이면 누구나 한번쯤 체험했을 것이다. 신장 기능이 떨어진 사람은 차를 장복하면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다.

 

 

녹차 부작용

녹차의 쓰고 떫은맛을 탄닌이라고 하는데, 혈액을 만드는데 필수인 철분의 흡수를 어렵게 하므로 빈혈이 심하신 분들이라면 자제 하시는것이 좋다고 한다. 또한 철분제+녹차를 같이 복용하시면 안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