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깨비 고비(全緣貫衆 / Cyrtomium falcatum) 효능 : 건강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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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강한 신체에 건강한 정신이 깃든다 " 는 말이 있듯이 무엇보다도 건강이 최우선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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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깨비 고비의 효능

본초명(本草名) 전연관중(全緣貫衆)은 식물명 고란초과 도깨비고비의 뿌리줄기와 잎자루로써  살충(殺蟲). 지혈(止血), 청열해독(淸熱解毒)의 효능이 있는 약재임.

 

 

1. 감모(感冒)
풍한(風寒)이나 계절에 맞지 않는 기운을 외감함으로써 발생한 표증(表證) 감기 [잡병원류서촉(雜病源流犀燭)] <감모원류(感冒源流)>에서는 "감모는 폐가 병든 것이다. 풍사가 인체를 침범하매 어디로 감수하든간에 반드시 폐로 가는데 그 증상은 머리가 저릿하고 몸에서 열이 나는데, 가벼우면 그렇지는 않고 코가 반드시 막히면서 맑은 콧물이 흐르고 반드시 바람과 찬 기운을 싫어하고 목소리가 무겁거나 목이 잠기며, 심하면 담(痰)이 막아 숨이 가쁘고 입을 닫고 벌리지 않으며 기침이 나며 목구멍이 마르고 저절로 땀이 나며 맥이 부하면서 완하니 이는 외감하였기 때문이다."라고 하였다.

 

 

2. 나력(瘰癧)
서루(鼠瘻), 역자경(癧子頸), 경력(頸癧), 노서창(老鼠瘡) 작은 것이 나(瘰), 큰 것이 역(癧)임. 림프절에 멍울이 생긴 병증. 근심과 분노로 간화(肝火)가 막혀 담(痰)이 되어 경락에 머물렀다가 근육을 수축해 멍울이 됨. 목(頸項)과 귀 뒤, 자개미에 한두 개의 멍울이 생겨 구슬을 꿴

것처럼 이어지고, 처음에는 콩알만 하다가 점차 커져 복숭아씨 만해지고, 증한장열(憎寒壯熱), 인항강통(咽項强痛)이 있고, 누르면 움직임. 남자는 이마에 힘줄이 드러나고, 조열(潮熱)이 나고, 기침하고, 땀이 남. 부인은 눈에 핏발이 서고, 월경이 중단되고, 골증(骨蒸)과 오심번열(五心煩熱)이 있음.

 

 

3. 대하(帶下)
여성의 성기에서 흘러나오는 분비물. 월경 전, 배란기, 임신기 외에 비정상적으로 많거나 면면히 이어지고 수반 증상이 있으면 병적임. 

 

 

4. 백후(白喉)
목안에 흰막이 생기는 병. [시역백후첩요(時疫白喉捷要)]에 나옴. 급성 전염병의 일종. 디프테리아, 백전후(白纏喉), 백균(白菌), 백배(白㾦)라고도 한다. 늦가을과 초겨울에 유행하는데, 학령기 이전의 아동에게 발병률이 가장 높다. [중루옥약(重樓玉鑰)] 상권에서 "목구멍에 하얀 것이 껴 마치 헌 듯한 증상으로, 그 해를 끼침이 매우 빠르다. 이 증을 앓는 자가 아주 많지만 유독 어린 아이에게 심하고,

대부분 전염된다.

 

한번 잘못 치료하면 끝내는 구해 낼 수 없는 지경에 이르게 되는데, 비록 돌림 기운(疫氣) 때문에 병에 걸리기는 하지만 곧 백전후(白纏喉)라는 것이다."라고 하였다.

 

 

5. 변혈(便血)
혈변(血便), 항문출혈. 장위(腸胃)가 화열(火熱)을 감수해 훈증되거나, 한열조습사(寒熱燥濕邪)로 그 기(氣)가 끓어 오르거나, 또는 음식부절제나 힘을 과도하게 써서 음락(陰絡)이 손상되어 혈이 손상된 부위에서 막혀 경맥 밖으로 새어 대소장에 스며들었다가 외부로 배출됨. 항문에서의 거리에 따라 근혈(近血)과 원혈(遠血)로 나눔.

 

또 변을 보기 전에 선혈이 나오면 장풍(腸風)이고, 변을 본 다음에 검붉은 피가 나오면 장독(臟毒)임. 피의 색이 아주 붉고 맑으면 풍(風)이고, 어둡고 선지 같으면 습(濕) 이고, 붉고 선명하면 열(熱) 이고, 조박(糟粕)이 섞이면 식적(食積) 이고, 힘이 들 때 나오면 원기내상(元氣內傷) 이고, 후중변감(後重便減)하면 습독옹 체(濕毒壅滯) 이고, 후중변증(後重便增)하면 비원하함(脾元下陷) 때문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