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기로운 감빵생활을 보고서.최근에 정말 감명 깊게 본 드라마 중 하나가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단연 슬기로운 감빵생활을 빼 놓을 수 없다. 최근 들어 드라마도 자주 보지 않았기도 하지만 1편부터 꼭 본방사수 해서 본 드라마! 이 드라마에서 처음 본 주인공 제혁 역을 맡은 박해수의 내면 연기에도 깊은 감동을 받았다. 이 드라마의 장르라고 하면 정말 다양했다. 첫 번째, 조금 자극적이였지만 드라마의 시작을 장식했던 동생을 위해 희생하는 오빠의 모습과 가족애를 느낄 수 있었다. 누구나 그 상황이 오면 같은 행동을 하겠지만 범인을 잡기 위한 폭력이 범죄가 되어 감빵생활을 한다는 것은 개인적으로 크게 상처를 받았던 부분이였다. 이 사회가 만들어낸 이 시스템, 그리고 과연 얼마만큼 나 스스로를 보호해야 감빵생활을 면할..